"인서울 대학, 이렇게 하면 들어갈 수 있다"

 

중 · 고생 맞춤형 입시전략 설명회
당진시학원연합회 - 대치입시센터

 

당진시학원연합회(회장 황태호)와 대치입시센터가 당진 중·고생 맞춤형 입시전략 설명회를 지난 17일 신성대학교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약 200명의 인원이 중강당을 메웠다.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부족한 자리에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야 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유주미 연구소장이 ‘2025년도 당진 맞춤형 수시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유주미 연구소장은 교과·학생부·논술 수시전형에서의 팁,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당진 학생의 사례를 분석해 설명했다. 특히 문과와 이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모두 제시하고, 어떤 요소를 강조해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유주미 연구소장은 “과목의 성취 기준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책을 읽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선정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과목별 성취기준에 맞는 활동을 연계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는 공동체 역량도 중요하게 평가한다”면서 “협업과 소통, 나눔과 배려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으로는 멘토-멘티 활동을 추천했다.

배재형 연구소장은 2028 대입개편 선제적 대응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배재형 소장은 대입 개편에 대비한 전략을 설명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배 연구소장은 “대학들에서는 내신과 수능에 대해 변별력이 약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시 교과 영역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했으며,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와 면접이 있는 대학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배 소장은 “수시의 정시화, 정시의 수시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는 내신과 수능, 학교생활기록부를 모두 챙겨야 하고,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됐다”면서 “이점이 당진 학생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태호 당진시학원연합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면서 당진형 입시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가장 신경을 썼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당진 교육 발전과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치입시센터의 신형섭 교육법인 온나비 대표는 “예전부터 대치동 교육·입시 모델을 당진에 접목하고자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루게 된 것 같다”면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법 특강 등 당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의 활동을 연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원문 : https://www.dj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329

기사출처 : 당진시대(https://www.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