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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특목고 합격을 결정하는 자소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11-07 17:37:22

자사·특목고 합격을 결정하는 자소서!📝


안녕하세요, 대치아폴론의 유주미 소장입니다.

요즘 고입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님들께서
가장 고민하시는 부분이 바로 자기소개서입니다.

학교마다 11~12월까지 제출 일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전체 내용을 점검하고,
수정할 부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질문이 이어지는 자소서는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기본 구조부터 실제 작성 팁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자소서의 구성 요소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자소서 표준 양식은 보통
총 1,500자 내외이며, 질문의 큰 틀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① 학습 계획
② 지원 동기
③ 활동·진로 계획
④ 인성

학교마다 문항 수가 3개~4개로 달라질 수 있지만,
네 가지 축을 기준으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야
면접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 학교 철학·유형과 연결되는가


특히 자사고는 학교의 건학 이념이나
인재상과의 연결이 중요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확인하고,
자소서 안에 자연스럽게 어휘를 녹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외고·국제고 : 학교 특성에 맞는 주제 선택
· 상산고/민사고 : 도서 관련 질문 포함
· 현대청운고 : 정주영 정신을 기반으로 작성

학교가 어떤 학생을 뽑고 싶어 하는지
정확히 알고 글을 쓰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 생기부를 자소서로 확장하라


자소서는 반드시 생기부를 기반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기부를 천천히 소리 내며 읽는 것입니다.

면접에서 실제로 묻는 내용이 대부분
생기부·자소서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생기부 활동을 활동명 → 동기 → 목표 → 역할 → 기여 → 배운점 순서로 정리하는 기준을 세우는 게 효과적입니다.

즉, 생기부를 바탕으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추가하며 자기소개서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글의 힘을 결정하는 것? ‘주어 + 서술어’


글의 표현력이 뛰어난 학생들은
대부분 주어·서술어 중심으로 씁니다.

예시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활동명·주제 제시
왜 이 주제를 선택했는가(동기)
구체적 탐색 과정(자료·보고서)
관심을 갖게 된 쟁점은 무엇인가
어떤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가

이 흐름이 잡히면 글이 깊어 보이고,
면접에서 추가 질문이 생깁니다.

즉, “질문하고 싶은 자소서”가 됩니다.


📘 진로·활동계획은 과목 선택과 연결


진로·활동계획을 쓸 때 가장 먼저 기준을 잡아야 하는
부분은 전공하고 싶은 학문 분야입니다.

· 공학 → 물리·화학 중심
· 수학, 컴공 → 수학(미적·기하·확통) 기반 강화
· 의학 → 생명·화학 중심

과학 과목은 고등학교에서 물·화·생·지 모두
배우기 때문에 특정 과목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로 선택 → 주요 과목 선택 → 탐구 과정의 순서가
설계되어 있다면, 자소서의 방향성이 선명해집니다.


🌱 인성 : ‘큰 역할’보다 ‘꾸준한 역할’


인성 파트는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상 속의 작은 배려나 협업을 한 경험이면 충분합니다.

· 작은 역할이라도 끝까지 책임진 경험
· 팀의 성과를 위해 묵묵히 기여한 사례

학교가 보는 핵심은
“이 학생이 어떤 태도로 팀 안에서 움직였는가”입니다.

작지만 진정성이 담긴 사례가 가장 설득력 있습니다.


📖 질문을 유도하는 자소서


처음 쓰면 막막하고, 마무리할 때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준만 명확하면 자소서는 훨씬 쉬워집니다.

자소서는 “완성된 학생”을 증명하는 글이 아니라,
생각하고 탐구한 흔적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완성된 문장을 쓰는 학생이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보이는 글을 쓰는 학생이 합격합니다.

지금 조금 어렵고 느리더라도,
기준을 잡고 천천히 다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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