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공지사항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면? 🎓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11-12 08:40:22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면? 🎓


안녕하세요, 대치아폴론의 최동선 소장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원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여전히 중·고등학교 선생님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번 칼럼에서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다양한 루트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어떤 전공 과목을 선택할 것인가?


초등교사와 달리 중·고등 교사는
과목별 교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전공 선택’이 가장 첫 단계입니다.

· 국어교육과
· 영어교육과
· 수학교육과
· 과학교육과(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 사회·역사·도덕교육과

즉, “어떤 과목을 가르칠 교사가 될 것인가?”
이 선택이 대학 전형까지 연결됩니다.


🌟 가장 확실한 길 : 사범대학 진학


가장 일반적이고 안정적인 루트는
사범대학 진학 → 중등 정교사 자격증 취득입니다.

다만 사범대는 개설 학과
학교마다 다르고, 입결도 높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자주 묻습니다.


“인서울 일반학과 교직 이수를 노릴까요?”
“아니면 지방 사범대를 지원할까요?”


현직 교사들의 의견은 거의 동일합니다.


“가능하다면 사범대가 가장 확실한 길”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범대는 교육과정 자체가 교원 양성에 맞춰져 있고,
임용 준비 스터디 및 정보 공유가 활발하며,
유관 실습과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적이 애매하다면 인서울 일반학과 교직 이수보다
지방 사범대가 현실적인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일반대학 교직 이수


사범대가 아니라면, 두 번째 선택은 교직과정 이수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 일부 학과만 교직과정이 존재
· 학과 모집 정원의 약 10% 내외만 선발
· 성적 경쟁이 필수

즉,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가 아니라,
대학 입학 후에도 학점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간호학과 진학 후 보건교사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교직 과정이 개설된 간호대에 진학해야만 가능합니다.


🔗 교육학과 + 복수전공


세 번째 선택은 교육학과 진학 후 복수전공입니다.

교육학과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 교직과정 TO 경쟁에서 자유로움
✔ 복수 전공을 통해 희망 과목으로 교사 자격 취득 가능

즉, 교육학과 → 희망 과목 복수 전공
구조가 실제로 현실적인 전략이 됩니다.

입결에 대한 부담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초등, 중등 간 전환의 여지?


많은 학생들이 “지금 전공을 확정해야 하나요?”라고
걱정하지만, 실제로는 3학년 때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교육 관련 활동만 꾸준히 쌓아두고 강점 과목이 생기면
그 방향으로 전공을 바꿔 진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국어교육과에서 다시 교대로 반수하여
학종에 합격한 사례도 있습니다.

즉, 전공 선택은 언제든 조정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교직 역량을 보여주는 활동의 흐름입니다.


💡 학령인구 감소? 그래도 기회는 있다


교사 수요가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 학급당 최소 학생 수가 존재
✔ 지속적인 교육의 질적 상승 요구
✔ 교사 수의 극단적 감소 불가

즉, 이제는 "숫자보다 완성도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포기보다는 맞는 길을 찾아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마무리하며


교사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분명히 길은 열려 있습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꿈을 너무 빨리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능한 길은 여러 가지이며,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의 고민이, 언젠가 멋진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sticker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