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중앙대·경희대 전형 변화 총정리! 📝
안녕하세요, 대치아폴론의 유주미 소장입니다.
2027학년도 입시는 여러 대학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며
학생·학부모님들께 중요한 판단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앙대와 경희대는
전형 구조와 평가 방식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
올해 지원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대학입니다.
오늘은 두 대학의 핵심 변화만 정확히 짚어드리며,
어떤 학생이 어떤 전형을 노려야 유리한지,
어떤 요소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중앙대 교과전형
중앙대 교과전형은
2027학년도에도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합니다.
· 모집인원 500명 규모 유지
· 입결 : 인문 1.7대 / 자연 1.5대 중심 형성
· 일반고 비중 99% 이상
· 반영 방식 : 교과 90% + 출결 10%
· 전 과목 반영 대학에 비해 비교적 여유로운 반영 구조
· 수능최저 : 국·수·영·탐(1) 중 3합 7
· 영어 2등급 = 1등급 간주, 불수능 시 상당히 유리한 구조
즉, 중앙대 교과전형은
내신이 안정적인 일반고 학생에게 매우 유리한 전형이며,
출결과 최저 충족 여부가 합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 중앙대 종합전형
중앙대 종합전형은 기존 전형(융합형·탐구형)을 유지하면서도,
2027학년도에 모집 인원 변화가 크게 나타납니다.
[융합형]
· 모집인원 350명 → 전년도 대비 104명 감소
· 일반고 비중 약 83%
· 서류 100% 평가 / 학업역량 비중 50%
내신 상위권 일반고 학생에게 유리하지만, 모집 규모 감소로
합격선은 분명히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탐구형]
· 모집인원 485명 → 전년도 대비 24명 감소
· 일반고 비중 약 48%
· 면접 30% 포함, 진로역량 50% 반영
특목·자사고 및 상위권 일반고 중
탐구 활동이 풍부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전형입니다.
🆕 중앙대 신설 종합전형 ‘성장형’
2027학년도부터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바로 종합전형 신설 '성장형'입니다.
· 108명 모집 / 5배수 선발
· 면접 30% 포함
· 성장 가능성 평가
· 수능최저 : 국·수·영·탐(1) 중 3합 6
교과보다 더 까다롭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기회가 넓습니다.
내신이 교과전형을 쓰기엔 아쉬운 일반고 학생들에게
“수능최저를 맞추면 충분히 도전 가능하다”는 신호입니다.
단, 다른 대학 사례처럼 수능최저가 높을수록 오히려
특목·자사고의 합격 비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저 충족 가능성 검토가 필수입니다.
🔄 중앙대 논술 변화
2027학년도 중앙대는
수능최저 없는 논술 전형(창의형)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 86명 선발
· 의대 4명·약대 8명 논술 지원 가능
수능최저가 없는 연세대 논술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중앙대 논술에 동시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죠.
더군다나, 연세대가 논술 전형에서 치대를 폐지하면서
해당 수요가 중앙대 의·약 계열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논술형 접근이 가능한 학생들은
올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 경희대 교과전형
경희대의 교과전형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 604명 모집
· 학생부 70% + 교과종합(서류) 30%
· 반영 교과 : 국·수·영·사·과·한국사
· 수능최저 : 국·수·영·탐(2) 중 2합 5
· 수능최저 : 탐구 2과목 평균 반영 반드시 확인
특히, 자율·자유전공은 진로역량 평가가 어려우므로
학업역량 100% 중심 평가로 이해하면 됩니다.
또한, 최근 경향처럼 지각·조퇴·학폭에 대한 기준이
더 엄격해지고 있는 흐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경희대 종합전형, 2027 핵심 변화
[종합전형]
· 1076명 모집
· 1단계 3배수 선발 + 면접 30% 포함
· 학업·진로·공동체 역량 고르게 평가
· 자율/자유전공학부 : 자기주도역량 40%
[2027학년도 핵심 변화]
경희대는 올해부터 교과·종합전형의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통일해서 평가합니다.
경희대의 인재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찰하는 지성인
· 창조하는 미래인
· 공존하는 세계인
학생부에서는
리더십·협업 경험·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자연계 학생이 자주 놓치는 부분이
인문학적 소양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민까지도 필요하다는 것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번 변화에서 꼭 기억해야 할 핵심
2027 중앙대·경희대 전형 변화는
단순한 구조 개편이 아닙니다.
학생부의 방향성·수능최저 충족 전략·전형별 유불리
판단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 중앙대는 성장형 신설, 융합형 모집 인원 감소, 최저 없는 논술
· 경희대는 정성평가 기준 강화, 인재상·핵심역량 통합 평가
입시는 항상 변하지만,
올바른 해석과 전략이 있다면 변화는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